여인들은 서로의 젖골을 누가 더 많이 보여주나 경쟁이라도 하듯, 아찔한 노출 의상을 걸쳐 뭇 남성들의 시선을 구걸하며, 고맙게도 놓칠 수 없는 눈요기 거리를 제공한다.

물론, 나름대로의 개성을 표현함에 있어 우리 대한민국도 이제 선진국 수준이지만, 과연 이 여인들이 그토록 보여주고 싶어하는 젖, 특히 젖골에 대한 남성들의 머릿속 이미지를 얼마나 잘 알고 이런 도전을 하는 지 갸우뚱 해 지곤 한다.

사람은 유방과 젖꼭지가 파격적으로 크다고 한다. 다른 동물, 가령 유인원의 경우에도 유방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따라서 젖꼭지가 보일 까닭이 있겠는가?

풍만하고도 미려한 유방은 그야말로 여성임을 나타내는 인간만의 상징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또한 자녀를 보육하기 위해 남성의 보살핌이 필요하고 그 남성을 잡아두기 위한 성적 매력의 도구로서 유방이 아름답게 진화했다는 학설 또한 유력해 보인다.

그 신비한 유방의 아름다움을 누구보다도 여성이 더 잘 알고, 십분 유혹에 활용한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여성의 유방을 "영원히 종창해 있는 섹스 스킨"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러한 성적 도발 능력을 염두에 두고 붙인 별명이 아니었을까?

남성들이 여성의 가슴, 즉 젖과 젖골을 바라볼때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미지도 "성적 도발의 섹스스킨"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시상식장에서 젖을 드러낸 여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인지 그저 흐뭇할 따름이다.

◇ 젖골을 여는 여인들

최근 만나본 화류계 전문직 여인들은 가슴빨기 요구에 대해 매우 솔직했다.

그녀들 말에 따르면 남성들의 밤문화 선호도가 여자의 몸 부위부위별 취향에 따라 나뉘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남성들의 손은 대부분 어깨에서 시작되어 허벅지 사이로 가는 밋밋한 "청소년 코스"로 끝났던 것이 대부분인데, 최근 한량들은 아예 대 놓고 "나는 밑만 만진다",

"나는 엉덩이가 땡긴다", "나는 유두를 빨고 부비는게 좋다"..이런 식의 요구를 거침없이 한다는 것이다.

그들도 여인인지라, 처음에는 당황스럽지만 남성들이 콕 찝어주는 부위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이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 만족도를 올리게 되면 오히려 긍정적인 트랜드가 아니냐고 반문한다.

 따라서 일부 업소의 아가씨들은 특히 젖에 집착하는 남성을 위한 "페니스파티 소품"까지 준비하고 기다린다고 한다. 그날 밤만은 가슴의 모든 것을 열어 놓고 빨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 여성의 젖을 여는 비용비교 : 민간여인 vs. 화류계여인

이렇듯 남성에게 있어 여성의 젖골은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며, 반드시 보고 만지고, 비비고, 결국 빨아주어야 하는 부위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실제 화류계 여인들의 젖을 접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민간 여성들의 젖을 풀어 헤치는데 들어가는 비용에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우리 한량들이 이 기회에 냉정하게 판단해 볼 문제다. 

우선, 민간 여성의 경우다. 그녀를 우연히 만났던, 나이트에서 부킹을 했던 가와 상관없이 약 10여만원대의 식비와 술값이 당일 소요되는게 일반적이다.

이어지는 영화보기 같은 단순 문화코스에는 차비 포함 5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반면, 젖을 열기 위한 1박 이상의 여행을 택할 경우, 최소한 10여만원의 경비가 추가된다.

또한, 첫날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경우, "대주라 선물(향수 등)" 또는 "벗어라 선물(속옷 등)"의 비공식 화대 비용이 적어도 15만원 정도는 소요될 것이다. 여기다,

놀이공원이나 레포츠를 통해 그녀의 체력을 소진시킬 필요가 생긴다면 10만원이 추가된다.  

물론 최소 비용일 뿐이다. 여인만 보면 그녀를 눕히기까지 무작정 써버리는 스타일이라면 이 정도 비용으로는 어림도 없을 듯 하다. 특히 섹스는 반드시 호텔을 가서 해야하는 노블레스족들의 경우, 하룻밤 2-30만원은 귀엽다.

결국 그렇게 하여 그녀의 젖을 완전히 열었는가는 한량 개개인의 기술에 맡기겠지만, 여하간 총액은 50만원이 기본이다.

거기에 만약 배우자를 가진 남자의 일탈이라면, 발각되었을때 부인 마음 풀어주기 프로젝트 비용 30여만원을 위험 부담금으로 산정해야한다.

결국 민간 여성 한명의 젖가슴을 여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곧 80만원을 육박하게 된다. 

물론, 나이트 부킹을 통한 준비된 만남은 "젖가슴 접근 용이성"이 훨씬 높지만, 결국은 양주 한병과 마무리 야식대를 따져보면 최소 20여만원은 불가피하다.   

이제 화류계 전문직 여인들의 젖골 여는 비용을 살펴보자.

필드조사(Field Survey)를 해 보면, 룸안에서 젖골을 열어주는 여인의 평균 봉사료는 8-10만원이다.

특히, 민간여성과의 외도 결과가 초래할 수 있는 엄청난 결과의 기회 비용을 따져 재 산정해 보면, 실제 비용은 5만원 이하다.

대부분의 밤세계 여인들은 젖을 빨릴 마음의 각오가 생겨야 화류계에 입문한다.

물론, 룸 안에서 젖골마저 손대지 못하는 초보들도 많지만, 이 또한 스킬의 문제일 뿐이지, 화류계 여인들은 언제나 준비 되어 있다.  이제 독자들 판단이 섰는지 궁금하다.

우리는 적어도 "젖가슴 체험에 있어서는 충분히 저렴한 나라"에 살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을 읽은 당신은 행복한 남자다.

부산 해운대 고구려 룸싸롱 이소룡 영업 대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