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건강을 담은 태양의 선물_유튜브 해운대 승부예측의 신 채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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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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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건강을 담은 태양의 선물
아침 햇살이 창문 너머로 비스듬히 들어오는 시간, 부엌 한쪽 바구니에 가지런히 놓인 오렌지 몇 알이 눈에 들어옵니다.
동그랗고 주황빛으로 빛나는 그 모습이 마치 작은 태양 같다는 생각을 문득하게 됩니다. 과즙을 짜서 주스로 마셔도 좋고, 껍질을 까서 생으로 한 알 한 알 떼어먹어도 마냥 맛있는 과일, 바로 오렌지입니다.
오렌지는 그 맛만큼이나 우리 몸에 이롭습니다.
하루에 오렌지 한 개만 드셔도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C의 무려 1.3배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타민 하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만감은 물론 신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함께 채워 주는 고마운 과일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이 소박하고 친근한 과일, 오렌지에 대한 이야기를 천천히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수분과 섬유질, 몸속을 촉촉하게...
오렌지 한 개에는 약 121g의 수분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하루에 여성의 경우 약 2,720g, 남성의 경우 약 3,650g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전체 수분의 약 20%를 섭취한다고 하는데, 수분이 풍부한 오렌지는 그 필요량을 채우는 데 훌륭한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음식 소화를 돕고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오렌지 한 개에는 약 3g의 섬유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루 28g의 섬유질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며, 오래도록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지원하는 등 우리 몸의 여러 기능에 깊이 관여합니다.
다만 섬유질을 늘리실 때는 급격히 늘리기보다는 서서히 양을 늘려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섬유질은 복부 팽만감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복부 지방을 줄이고 만성 질환을 멀리하며...
오렌지에 풍부하게 담긴 섬유질은 콜레스테롤과 내장 지방, 즉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대사 증후군과 비만이 있는 약 1,500명의 식습관을 오랫동안 추적한 결과, 섬유질 섭취를 늘린 분들이 실제로 체중과 내장 지방을 유의미하게 줄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내장 지방은 몸속 염증을 키우고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일부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기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 질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균 성분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당뇨병, 심장병, 특정 암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오렌지 껍질에는 과육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감귤류 껍질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면역력을 지키는 비타민 C의 힘
오렌지 한 개에는 남성의 하루 권장 비타민 C 섭취량의 거의 100%가, 여성에게는 그보다 더 많은 양이 담겨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든든하게 지원하며, 피부와 뼈의 근간이 되는 콜라겐 생성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또한 운동 중이나 휴식 중에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비타민 C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오렌지의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합니다. 철분은 체내 산소 이용을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지는데, 특히 월경을 하는 여성분들은 매달 철분을 잃기 때문에 충분한 철분 섭취가 더욱 중요합니다.
채식 식단을 따르시는 분들도 식물성 식품에서는 철분 흡수율이 다소 낮은 까닭에, 오렌지를 함께 드시면 철분 흡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뇌를 깨우고 마음을 가볍게...
오렌지주스가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감귤류 주스를 즐겨 드시는 노인분들에게서 인지 기능이 개선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감귤류 주스를 적당히 섭취하면 젊은 성인의 뇌 혈류가 증가한다는 결과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오렌지의 그 상큼한 향기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밝게 해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렌지 향이 불안감을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과일 하나가 몸과 마음 모두에 이롭다니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쁘고 지친 하루, 오렌지 향 한 번에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 그리고 우리의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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