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만난 진짜 밥도둑_마산게낙찜 해마끼 간장게장 전문집을 소개하여 드릴게요._이차핫플레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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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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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만난 진짜 밥도둑
마산게낙찜 해마끼 간장게장
토요일 오후, 해운대 백사장을 걸었다.
겨울바람은 차가웠지만, 햇살은 따뜻했다.
해운대에는 수많은 식당들이 있다. 화려한 간판을 내건 곳들, SNS에서 핫하다는 곳들. 하지만 진짜 맛집은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법이다.
'이차핫플레이스'를 운영하며 부산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다니는 나에게, 오늘 소개할 곳은 특별하다.
숨은 곳이라기보다는,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곳. 바로 마산게낙찜 해마끼 간장게장이다.
30년 세월이 만든 한 그릇
이 집은 30년 가까이한 가지 음식으로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부산에서 이만큼 오래, 이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식당이 얼마나 될까.
팔레드시즈 콘도 2층에 위치한 이곳은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98번길 24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해운대 바다와 가까워, 바다 내음을 맡으며 게장을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곳이다.
마산게낙찜 대표
밥도둑의 진정한 의미
대표 메뉴인 간장게장은 살과 주황빛 알이 가득 찬 연평도 꽃게를 사용하며, 간장 양념이 짜지 않아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장이 왜 밥도둑인지, 이곳에서 먹어보면 안다.
꽉 찬 살과 알을 밥 위에 올려 간장으로 쓱삭 비벼 먹으면 두 그릇은 기본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전혀 비리지 않은, 그저 순수한 게의 맛과 간장의 조화. 그것이 이 집 간장게장의 매력이다.
간장게장의 간장과 게낙찜의 양념은 대표가 직접 만들며, 조리 매뉴얼도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주방 직원들에게는 "여러분들의 입맛 대신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라"고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자신이 먹어서 맛있는 음식만 손님에게 낸다는 철학. 그것이 30년을 지탱한 힘이 아니었을까.
국경을 넘는 맛
이 식당은 일본 TV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고, 부산국제영화제 때면 외국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일본 여행사들이 기획한 '부산 맛집 투어'에도 포함될 정도다.
식당을 방문하면 외국인 손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중국,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이 해운대 바다만큼이나 이 집 간장게장을 보러 온다. 맛은 언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좋은 음식 앞에서 사람들은 그저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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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게낙찜 해마끼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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