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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금인 오늘 해운대를 방문하신 사장님께 드리는 말씀_해운대 룸싸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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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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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화번호
010.2559.5703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영업시간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03시 30분까지
서비스
초이스
불금인 오늘 해운대를 방문하신 사장님께 드리는 말씀_해운대 룸싸롱에서...


오늘 해운대에 오셨습니까.


맑습니다. 15.4도. 바람은 살짝, 그러나 차갑지 않게. 불금의 해운대는 오늘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삼삼오오 걷는 연인들, 사진을 찍는 여행자들,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아이들. 저마다의 이유로 이 바다 앞에 서 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그중 한 분이실 겁니다.


부산이 처음이신 분도 계실 것이고, 오래 벼르다 드디어 해운대에 발을 디디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혹은 이 도시가 낯설지 않으신 분도 계시겠지요. 일 때문에 오신 분, 여행으로 오신 분, 아니면 그냥 바다가 보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달려오신 분. 이유야 어떻든, 오늘 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 글까지 읽고 계신다면— 저는 그것을 그냥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연이란, 대개 이렇게 시작됩니다. 계획 없이, 예고 없이, 그리고 아주 조용히.

낮의 해운대를 실컷 걸으셨다면, 이제 슬슬 저녁이 궁금해지실 시간입니다. 어디서 뭘 먹을까, 어디로 갈까, 오늘 밤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그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그 시간에, 이 글이 기억나신다면 좋겠습니다.


해운대의 밤은 낮보다 솔직합니다. 관광지의 번잡함이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비로소 이 도시의 진짜 표정이 드러납니다. 파도 소리는 더 또렷해지고, 불빛은 더 따뜻해지고, 사람들은 조금씩 마음의 방어를 내려놓습니다. 낮에는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밤에는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해운대의 밤이 좋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거창한 자리가 아니어도 됩니다. 그냥 조용히 앉아, 오늘 하루 어떠셨냐는 말 한마디 나눌 수 있는 자리면 충분합니다. 잔 하나가 이야기의 물꼬를 트고, 이야기가 쌓이면 그것이 추억이 됩니다. 여행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관광지 사진이 아니라, 뜻밖의 자리에서 나눈 진짜 대화라는 것— 한 번쯤 느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23년째 이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혼자입니다. 직원도, 파트너도 없이, 오롯이 나 혼자 이 모든 것을 운영해왔습니다.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했을 것입니다. 지속이 될 것이냐고 물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3년이 지난 지금, 저는 여전히 해운대에 있습니다. 유행이 바뀌고, 거리의 풍경이 달라지고, 수많은 가게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동안에도— 이 자리는 그대로입니다.


대한민국 밤 문화의 선두 주자라는 말이 어쩌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말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아무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던 시절부터, 이 나라의 밤 문화를 기록하고 소개하고 알려왔습니다. 화려한 조직이 아닌 한 사람의 열정으로, 그 명맥을 2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 첫 시작이 바로 이차핫플레이스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 변변한 플랫폼도 마땅한 도구도 없던 그때— 그 공간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뒤, 하나씩 더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나가요닷컴, VIP24시, 밤문화기행기가 차례로 문을 열었고, 그 몇년 뒤 부산달리자까지 새롭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나하나가 이 도시의 밤을 조금 더 잘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어느 것 하나 외주를 맡기거나 누군가의 손을 빌리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도 글도 운영도 전부 혼자였습니다.


그렇게 쌓인 시간이 지금의 이 공간들입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담아드리려 합니다. 해운대의 소소한 풍경, 계절마다 달라지는 이 거리의 표정, 밤 문화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들, 그리고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과 나눈 기억들. 홈페이지들을 자주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사람이 운영하는 공간이지만, 그렇기에 더 진심을 담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금 이 순간 해운대에 계신다면.

망설이지 마십시오.


모르는 사이여도 괜찮습니다. 여행 중이셔도 괜찮습니다. 딱히 할 말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혼자 오셨어도 괜찮고, 일행이 있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글이 어쩐지 마음에 걸리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그냥 "글 봤습니다" 한 마디면, 그걸로 됩니다.


문의전화 010 · 2559 · 5703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이면 됩니다. 나머지는 이 해운대의 밤이 알아서 해줄 것입니다.


23년을 이 자리에서 버텨온 사람이, 오늘 밤도 여기 있습니다. 이 바다 앞에서,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 밤, 해운대 룸싸롱에서 한 잔 하실 수 있는 그런날이 되길....


감사합니다. 이소룡이었습니다.


해운대 룸싸롱 견적문의는 010.2559.5703으로 연락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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